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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Unveiling Ceremony of the Wall of Remembrance & Violin Concert


Concert in Uneriling Ceremony of the Wall of Remembrance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제막기념
 
바이올린 강동석과 함께 하는 기념음악회
2006.10.24 / 재한유엔기념공원
 
세계에 한곳밖에 없다는 유엔묘지, 초등학교때 사생대회 갔던 이후로 20여년만에 찾았다.
사실, 문화회관 바로 옆, 거의 매일 가다싶이 하는 곳인데, 적고보니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
최근 신임 UN 사무총장에 한국인인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당선되어,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이 높다.
 
오늘은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추모조형비가 완공되어 제막식 행사를 갖는 날이다.
 
조금 일찍 찾은 행사장에는 군악대와, 연주자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행사시작시간이 다가오자, 초대된 여러 사람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UN 관련행사라, 부산에 있는 각국 영사차량들도 눈에 뛰었다.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작년 APEC 이후로 이곳 유엔공원이 많이 달라졌다 한다.

어느덧, 해가 지고... 주말에 비가 온 뒤로 날이 차다

허남식 시장님이 도착하시고, 부산 인근의 군장성들도 대거 눈에 뛰었다.




행사는 시작되고

UNMCK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의장은 주한 호주대사가 맞고 있었다.


기념추모명비 뒤로 한국전 당시, 우리를 도왔던 16개국의 우방국기가 펄럭인다.

간단한 제의행사가 마치고, 야외공연 세트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최용호 지휘의 콘체르탄테 오케스트라의 파헬벨의 캐논연주
Johann Pachelbel "Canon" Sostenuto

이어 바흐의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 라단조
솔리스트 강동석과 홍다연이 열연을 한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마이크로 바람소리가 휙~휙~


기념비가 조명에 어우려져 있다.
 
문화회관 들리기 전에 한번 시간 내어서 가보면 어떨까?
50여년전 전쟁에서 산화한 2천여명의 유엔군 전물장병들이 추모하기 위한 제막식.
우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그리고 그 자손인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묻혀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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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카페 [뮤클 대전] 뮤지컬 클래식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