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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용사의 눈물

  • 작성자이석조
  • 작성일2007-06-05 13:55:23
  • 조회3284

한국 재향군인회가 주최한 현충일 추모행사에 참석한 분들을 위한
오찬 모임에서 참석한 분들의 간단한 소감 발표가 있었다.

한국전의 용사인 한 분은 호주의 안자크 데이에 참석한 소감을
이야기 하면서 호주 국민들은 한국전 월남전 같은 과거의 역경에
대한 기억을 늘 새롭게 하고 있다고 했다. 6일간 계속되는 행사는
그러한 호주인들의 생각과 행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하고 그는
아마도 호주가 오늘 날 번영을 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과거를
잊지 않고 오늘을 새롭게 다짐해 나가는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고 했다.

그에 비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보여지고 있는 과거에 대한
망각과 거기에서 나오는 안보 불감증을 개탄하면서 갑자기
그는 목이 메여 말을 잊지 못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그 분위기에
모두가 숙연해 졌고 그는 하고 싶은 말을 못다한 채 자리를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