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 작성자김수지
- 작성일2007-08-14 11:22:48
- 조회2886
유치원에서 소풍갔을때
꽃들고 앉아서 기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어린 마음에 뭔지도 모르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말을 듣곤했는데..
출근길에 항상 유엔공원을 지나서 가는데,
이젠 다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그냥 스쳐가는 제 마음이
조금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땅 속깊이 젊음을 묻어두신 분들과 많이 아파하셨을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를 전합니다.
추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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