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원한 푸르름
- 작성자조순행
- 작성일2008-06-14 22: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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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드높은 하늘 휘날리는 태극기
그날 화약연기 가득한 계곡에서 붉은
빛으로 멈춰 서버린 나의 청춘
세월의 나이테가 맴도는 나는
블루모스크등뒤로 달려온 양치던 소년
아직도 용감한 스물둘살 토이기 병사
히잡속에 눈물감추며 손흔들던
Zeki 야 내사랑 너는 열아홉
기다려다오 6월의 태극기 더 힘차게
휘날릴때 내임무 그때 끝나리
착한 그대들의 명복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