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6.25사변 61주년에
- 작성자전대홍
- 작성일2011-06-25 14:16:56
- 조회1768
6.25사변 61주년에
전대홍
이 땅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유엔군 영령과 순국선열이
고이 쉬고 있는 유엔공원에
예순 한 번째 장미가 피었다
임들의 충의와 위훈을
영구히 추앙하고자 마련한 터
고운 꽃 푸른 나무들이
그들의 넋인가 참배객을 맞는다
슬픈 역사의 현장
풍요한 오늘을 있게 한 님
승리의 영광은 아직 이르지만
약진과 번영을 약속하며
옷깃을 여미고 경건한 다짐이다
못다 피고 간 한 많은 넋
통한을 달랠 길 없어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소!”
이 한마디로 목이 메인다
|전대홍| ‘詩와 수필사’ 시 등단, 신서정문학회, 황령문학회, 부산문인협회 회원
[작가 약력]
전남 함평 출생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국가공무원 서기관 동래우체국장 역임
녹조근정훈장외 다수 정부표창 수상
부산시 문화관광해설사(영어) 근무 중
‘詩와 수필사’ 시 부문 신인문학상 등단
'신서정문학회' 회원
‘황령문학회’ 회원
‘시를 짓고 듣는 사람들의 모임’ 이사
‘부산문인협회’ 회원
‘황령문학회’ 회원
‘시를 짓고 듣는 사람들의 모임’ 이사 ‘부산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