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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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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군 참전용사 안장자 레몽 베나르씨 부인 니콜 베나르 방문

  • 작성자admin
  • 작성일2019-06-03 10:34:29
  • 조회1732


프랑스군 참전용사 레몽 베나르씨가 2015년 3월 1일 사망하고 그해 5월 15일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이후, 그의 아내인 니콜 베나르씨는 매년 5월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잠들어 있는 이곳에 사후 함께하기를 희망하여 합장을 요청했고, 현재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승인이 된 상태입니다.

한국나이로 89세인 그녀가 고령임에도 매년 이곳까지 오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과 대화하고 싶으며, 남편을 직접 만나 기도해 주기 위해서" 라며, 1년에 한번만 오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니콜 베나르씨는 딸과 함께 남편의 묘에 들러 참배를 하고, 부경대학교 유엔서포터즈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부경대 학생들은 그녀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건강이 허락된다면 내년에도 오겠다고 약속하며, 유엔기념공원을 떠났습니다.

[관련사진]

-레몽 베나르씨 묘에 헌화하는 니콜 베나르씨(왼쪽)와 딸-    **사진출처:부산일보**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는 지인(오른쪽)과 기념촬영-

-부경대 유엔서포터즈 학생들과 간담회-


-딸의 프랑스 자택에 전시되어 있는 부모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