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MCK 재한유엔기념공원

유엔기념공원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던 한국전쟁에서 유엔군 사령부가 최초로 사용한 '유엔기'를 69년 만에 보존 처리하여 새로 전시하였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2019년 10월 23일 기념관에서 '유엔기 공개식'이 열렸습니다.

참석자: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CUNMCK 의장), 이연수 관리처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 요아나 돌너왈드 네덜란드 대사, 프로데 스울베르그 노르웨이 대사,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공 대사, 에르신 에르친 터키대사, 사이먼 스미스 영국대사 등 20여명

[관련사진]

[보존 처리 내용]

오랜시간이 흘러 훼손된 유엔기 표면의 오염을 제거하였고, 변형된 형태를 교정한 후 깃발 뒷면에 보수용 견직물로 주로 사용되는 Silk Organza를 덧대어 보강하는 방법으로 보수하였습니다.

*Silk Organza는 매우 얇고 가벼운 실크 평직물로서 투명성이 뛰어나 보강직물로서 사용되는데, 이 방법은 직물의 결손된 현상을 보여주면서, 직물의 손상을 막는 방법이기 때문에 결손된 직물의 보수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처리 전-

-처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