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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인들 누구나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추모할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

유엔기념공원과 관련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보도기사 모음" 입니다.

2006.06.21 국민일보/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등 40여명 국립현충원 헌화

한기총 박종순 대표회장등 40여명 국립현충원 헌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대표단 40여명은 21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6·25 전쟁 전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현충원을 방문한 박종순 목사 등 한기총 대표단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고경석 현충원장은 한기총 대표단을 맞아 현충원 현황을 설명했다. 한기총 대표단은 이어 고속열차를 타고 부산을 방문,유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석조 유엔공원 관리처장은 “6·25 전쟁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는 때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이곳을 방문해줘 기쁘다”며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소를 찾는 것만으로도 국제적인 외교활동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유엔공원을 둘러보고 헌화한 박 목사는 “교회가 순교자로 인해 존재하듯이 국가도 여기에 잠든 군인들 때문에 발전할 수 있었다는 걸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유엔공원을 함께 방문한 김창영(부산기독교협의회 회장) 목사는 “우리 고장의 추모시설을 우리도 미처 돌보지 못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유엔공원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기총은 23일 유엔군 참전용사 120여명을 서울로 초청,56년전 벌어진 6·25 전쟁 당시 이 땅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념할 예정이다.

부산=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