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2 부산일보/美 대사 등 개성공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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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1-06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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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등 개성공단 방문
사진 설명:12일 오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왼쪽)과 80명의 주한 외교공관장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경복궁 주차장에서 출발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알렉산더 버시바우 미국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공관장 80명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함께 12일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적 장소인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이날 개성공단 방문에는 버시바우 미대사와 글레브 이바센초프 러시아대사,닝푸구이 중국대사 등 한반도 주변국가 대사는 물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유엔기념공원 등 주한 국제기구 대표들도 포함됐다.
특히 버시바우 미 대사의 방문은 미국 일각에서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이들 공관장들은 고경빈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으로부터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부천공업과 태성하타 등 2개 입주업체의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외교부는 "주한 외교단의 이번 방문을 통해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진기자 jin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