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6 뉴시스/ 메모리얼 데이 앞두고 한미 해군 장병, 유엔기념공원서 추모식
- 작성자admin
- 작성일2022-05-26 11:34:28
- 조회818
- 링크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526_0001886384&cID=10899&pID=10800
한미 해군장병, 유엔기념공원 찾아 6·25전쟁 참전용사 참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10:37수정 2022.05.26 10:3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30일)를 앞두고 마크 세이퍼(Mark Schafer·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 등 한미 해군 장병들이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022.05.26. yulnetphoto@newsis.com
우리나라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의 기념일 중 하나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전사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미국은 1971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을 메모리얼 데이로 지정해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를 예우한다. 올해는 5월 30일이다.
마크 세이퍼(Mark Schafer·준장) 주한미해군사령관이 주관한 이날 추모식에는 데이비드 제 주부산미국영사, 김지훈(대령) 해군작전사령부 참모장 등 한·미 해군 장병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태극기·성조기 동시 게양), 한·미 국가 제창, 주한미해군사령관 추념사, 헌화,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30일)를 앞두고 주한미해군사령부 소속 장병들이 26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6·25전쟁 미군 전몰장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2.05.26. yulnetphoto@newsis.com
한편 미국은 6·25전쟁 동안 22개 참전국 중 가장 많은 연인원 178만9000여 명이 참전해 전사·사망 3만6900여명, 부상 9만2000여 명의 피해를 입었다. 유엔기념공원에는 미군 전사자 40명이 안장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 참고: 미국의 정책상, 전사자는 모두 본국으로 송환합니다. 그에 따라 현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미군은 모두 전후 안장자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들은 정전협정 후, 유엔군으로 복무하다가 사망하여 안장 절차에 따라 우리 공원에 안장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