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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과 관련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보도기사 모음" 입니다.

2026.06.09 Btv/ 막혔던 유엔평화로, '터널 허물고 연결성 높인다'

 

막혔던 유엔평화로, '터널 허물고 연결성 높인다'


▷ 영상: https://youtu.be/VN9nKbOk02w?si=446_pWMBGnez-YAE

 

 

[앵커]

부산문화회관과 유엔기념공원 사이 터널이 철거됩니다.

그동안 보행 동선을 끊고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터널이 사라진 자리에는 대형 광장이 들어서고 일대는 역사 문화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부산문화회관 앞 유엔평화로.

지난 1997년 조성된 길이 129미터의 터널이 문화회관과 유엔기념공원 사이에 자리 하고 있습니다.

당초 두 시설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보행 동선을 끊고 접근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전수자 / 남구 대연동]

"사람들 운동하는데 저리로 한 번도 안 가요. 저리로 안 가고 여기로 올라가더라고. 올라가고, 안 그러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요."

부산시가 이달부터 터널 철거 공사에 들어갑니다.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등에 왕복 4차로의 우회도로를 먼저 만들 예정입니다.

이후 기존 터널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총사업비는 83억 원 규모입니다.

부산시는 장기적으로 문화회관과 유엔기념공원을 잇는 광장을 만들고 현재 도로는 지하차도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

"단절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유엔묘지와 부산문화회관을 마주 보게 정면화 시키는 사업 일환이거든요."

한편 그동안 걸림돌로 꼽혔던 개발 규제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가 고도 제한 등 특화경관지구 규제 완화에 동의하면서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