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MCK 재한유엔기념공원

유엔공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 3탄!!

잔디는 여름이면 특성상 일주일만 지나도 쑥쑥 자라나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고 한다.
4만평이 넘는 유엔기념공원내의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묘역에서 녹지지역까지 일주일이 걸린다. 위쪽에 위치한 상징구역에서부터 연못근처 녹지지역까지 잔디를 깎아 내려오는데 일주일, 미관상 좋지않으니 잔디를 다시 깎아야 하는 기간이 일주일,,,,
이러니,,, 여름이면 매일매일 잔디를 깎아야하는 수고를 해야만 한다고 한다.(ㅠ.ㅠ)

삐죽삐죽 나와있는 잔디를 깎기위해 유.아.사(유엔공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분들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사진을 찍은 이날은 부산에 폭염경보가 내려 낮온도가 무려 32도까지 올라간 오후였는데, 사진을 다찍고 들어와서 옷을 보니 등이 흠뻑 젖어있었다. 짧은 시간 사진 몇 장을 찍고 왔는데도 이렇게 땀이 나는데, 유아사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유엔공원을 항상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시는 우리 유.아.사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나무주변엔 큰 기계가 지나가지 못하는데 그러한 곳도 세심하게 잔디를 깎아주는 예초기>


<잔디를 잘라내고 도로에 흩어져있는 잔디의 흔적들을 깔끔히 빨아들이는 Green Mower>


<넓은 녹지지대의 잔디를 말끔하게 깎아주는 대형 Mower -기계안에 에어컨장치가 없어 바깥온도보다 기계안의 온도가 더 높아 운전하시는 분이 노고가 정말 많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밖엔,,,,,>


<약간 황토색으로 된 곳이 잔디를 깎은 후의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해서 보세요~>


<묘비석 주변에 자란 잔디를 세심하게 깎아주는 예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