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작성자윤경구
- 작성일2013-04-26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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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우리를 위하여 파병한 나라에 대해 막연히 감사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53사단에 복무하고 있는 아들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에 방문해 자세한 해설과 함께 묘비를 보니 눈시울이 뜨거워 지며, 숙연해 집니다. 아들 나이정도 밖에 안되는 소중한 젊은이들... 사랑하는 부모와 조국의 품을 떠나 이름모를 조그만 나라의 자유를 위해 전투를 벌였습니다. 군인이지만 얼마나 두려웠을까? 이 분들의 값진 희생덕분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하니 저 자신도 소중하며, 열심히 살아아 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여러분들의 희생덕에 현재의 제가 있으며, 이름 한자한자를 기억할 수는 없으나 항상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희생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