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엔기념공원 자원봉사 소감문쓰기 대회] 입선-신수연/그 분들을 만나는 날
- 작성자admin
- 작성일2018-12-22 13: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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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8 유엔기념공원 자원봉사 소감문쓰기 대회'에서 입선을 입상한 작품입니다.
그 분들을 만나는 날 - 신수연(UN평화봉사단)
나는 그 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어김없이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뵐 수 있는 그분들
그 분들에게는 아픈 역사가 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나의 증조할아버지께서도 전쟁 때 참전하셨다가 행방불명 되셨다.
나는 그 분들을 뵐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셋째 주 일요일마다
봉사를 하는 것이다.
잡초 뽑기, 낙엽 줍기, 동판 닦기, 돌 치우기 등.
그 봉사를 할 때마다 나는 뿌듯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귀찮고 힘들지만
봉사를 하고 나면 나는 뿌듯하다.
나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큰 일꾼이 되어 이바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