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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유엔기념공원과 관련한 신문, 잡지 등의 "언론 보도기사 모음" 입니다.

2006.11.07 부산일보/부산시인 50명 부산 10경을 노래하다

부산시인 50명 부산 10경을 노래하다
기획사화집'자갈치 바다 한 쌈'출간
각 시마다 시인 시각 담은 '시작노트'


입에 가득 물고/ 술잔에 그득 담기는 삶의 빛깔'이라는 구절에서 왔다.
차한수 시인은 '말미잘 자갈치에 산다'는 시를 썼다.
자기가 사는 곳을 아름답다고 스스로 여기는 이가 많지 않다면
시인들의 노래는 그 무심함을 충분히 깨고 있다.
변종환 시인은 '산 위의 산,구름 사이/ 하늘 문 열리고/ 아득하여/ 바람도 길을 묻는데'로
시작하는 시로 '금정산 고당봉'을 호명하고 있으며,강정화 시인은 '멀리 멀리까지 들리는
범종 소리'라는 구절로 범어사를 노래하고 있고,오정환 시인은 '유엔공원부는 바람
속에는… 각기 다른 제 나라 말로 우는 새 울음 묻혀 있다'며 읊조리고 있다.
강남주 시인은 '새와 머리카락',강영환 시인은 '낙동강 하구에서'라는 시로 낙동강을
노래하고 있다.
조의홍 부산시인협회 회장은 "부산의 아름다움이 10경뿐이겠습니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051-467-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