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백일장-고등부문]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 특별상 작품3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09-21 14:03:48
- 조회3354
<고등부-덕문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동빈>
<카라보트전시관에 전시된 작품모습>
제목: 유엔기념공원
아직도 뜨거운 피가 솟구쳐 오를 것 같은
대리석에 쪼아 쓴 님의 묘비명을 바라봅니다.
세계평화와 자유의 재단에 동백꽃처럼
툭-툭 떨어져 버린 그 날을 기억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낯선 이국 땅에서 넋이 된 님을 사랑합니다.
반 세기동안 지켜온 침묵은
오늘 깃대 끝에서 목놓아 울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 님이시여!
이천 삼백 별들이 영원히 빛나도록
노래 할 것입니다.
아직도 뜨거운 피가 솟구쳐 오를 것 같은
대리석에 쪼아 쓴 님의 묘비명을 바라봅니다.
세계평화와 자유의 재단에 동백꽃처럼
툭-툭 떨어져 버린 그 날을 기억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낯선 이국 땅에서 넋이 된 님을 사랑합니다.
반 세기동안 지켜온 침묵은
오늘 깃대 끝에서 목놓아 울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 님이시여!
이천 삼백 별들이 영원히 빛나도록
노래 할 것입니다.
관리자 답변
2007-10-08 17:08:44 (김소영)
유엔군의 희생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추모하는 김동빈님의 시가 저의 마음을 울리는군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